나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

Bryant Jimin Son
7 min readMar 10, 2024
Tokyo

얼마 전에 오래전 부터 아시는 분과 담소를 나누었는데 내가 “나이가 들어서 계속 여행만 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고 말하니 그 분이 여행은 처음 몇번은 좋지만 계속 하다보면 식상해 지고 나이가 들면 지칠수 있다 라는 말을 하셨다. 그 분은 가족이 있는 분인데 최근 노르웨이를 다녀온 분이셨다. 그말에 나도 공감은 되었지만 다음 날 나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난 대학교 때만 하더라도 여행이란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대학교도 부모님을 떠나 멀리 가는게 두려웠고 대학교도 텍사스 주 오스틴 대학교를 다니면서 남들이 하는 그 흔한 여행도 거의 해본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 쯤 운전면허증을 땄었지만 아이디 용도 였고 첫 인턴쉽을 얻을때까지 차도 없이 학교를 다녔다. 그래도 불편함을 못 느꼈던게 학업 때문에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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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t Jimin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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