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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새로운 대항마 — Quora

Bryant Jimin Son
11 min readOct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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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ra 는 사람들이 질문을 물어보고 답을 받는 사이트 이다

“묻는 사람은 잠시 동안 바보가 되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바보로 남는다”

— 중국 속담

사람들은 항상 질문을 한다. 타인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질문을 던지고 본인 스스로에게 끓임없이 질문을 가지고 있다. 아주 단순하지만 중요하고 심각한 “오늘은 뭐 먹지?” 라는 질문부터 “에베레스트 산은 얼마나 높은가요?” 같은 지식적인 차원의 질문, “다음은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지 돈을 벌수 있을까요?” 라는 현실적인 질문, 그리고 심오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까지 우리가 물어볼수 있는 질문들은다양하다. 이런 질문은 누군가는 물어보고 누군가는 대답을 주는 식으로 우리는 몇천년 동안 살아 왔었다. 이렇게 질문을 물어보고 대답을 바라는 형태는 인간이 다른 생명체 들과 다르다는 산 증거가 아닐까?

그 수천, 수만년 동안 시간동안 인간들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었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제공의 방식은 다양한 미디엄으로 발전해 왔었다. 대화로 전해지기도 했었지만 스스로 해답을 찾을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서적으로도 만들어 졌고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그 종이로 되어 있는 백과사전들은 전자문서나, 인터넷 백과 사전 같은 형태로 바뀌고 말로 듣고 전해지는 대화는 인터넷 미팅이나 비디오로 진화 되었다. 지금에서야 구글 (Google) 검색 엔진이 모든 대답을 찾을수 있는 채널 처럼 되었지만 그 이전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Encarta Encyclopedia 라는 전자 백과사전이 한참 동안 유명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Encarta Encyclopedia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Encarta Encyclopedia 는 인터넷이 지금 처럼 발전되기 전에도 콤팩트 디스크 (CD) 같은 디지털 정보 형태로 제공이 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미리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엔사이클로피디아 외에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비슷한 CD 나 플로피 디스크 같은 미디엄으로 판매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90년대 알록달록하고 마우스 클릭으로 이동이 가능한 Netscape 같은 인터넷 브라우저가 나오면서 정보의 현주소는 개인 컴퓨터 즉 PC 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90년 후반쯤에 이베이 (Ebay), 아마존 (Amazon), 야후 (Yahoo!) 같이 지금 사람들도 잘 알만한 회사들이 나오는데 그때 유명새를 타던 검색엔진이 알타비스타 (Altavista)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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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Bryant Jimin Son

A cloud practitioner talking about technology, travels & career tips. But I will sometimes cover financial advises and some random stu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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