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관한 미래 계획과 방향성에 관해서

지금은 바야흐로 개발자 들과 IT 사람들의 춘추 시대 이다. 영어로는 Golden Age of Information Technology 라고 할수 있겠다. 최근 들어 시작된 일은 아니고 대략 구글이라는 회사가 나오고 페북이란 회사가 나오고 꾸준히 발전된 시기에서 점점 비즈니스 테크로 확장되고 지금은 AI 이다 머신러닝이다 데이터 사이언스다라고 주변에 쉽게 IT 관련 직장에서 일하거나 혹은 공부하는 사람들을 찾을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IT 일자리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며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사람들이 대략 지난 2년간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greatresignation 이다 #greatreshuffle 이다 라는 단어가 유행하는것 처럼 사람들이 그전보다 더 일찍 일자리를 간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그러니 JP Morgan 이나 Goldman Sach 같은 회사들은 직장을 간두고 이직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기존 페이를 10–30프로 정도 올린다는 뉴스도 들려온다.

보통 미국 회사에서는 매년 (Annually) 혹은 일년에 두번 (Bi-annually) 많으면 일년에 4번 (Quaterly) 정도 평가 즉 Performance Review 같은걸 하는데 이 프로세스의 목적은 어떤 기간동안 이루었던 성과들을 메니져와 뒤돌아 보고 거기에 따른 진급이나 income increase 그리고 방향성을 조정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고 있다. 내가 현재 다니고 있는 깃허브도 예외가 아니라서 이런 리뷰를 최근에 했는데 Career Aspiration 이라고 해서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둘러보고 나중에 나아가고 싶은 방향성을 적어보는걸 하게 되었다. 거기에 따른 Template 가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길고 평소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자주 생각하는 나로서도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뒤돌아보는 햇갈리는 질문들이 제법 있었다.

Career Aspiration 에 있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다가 내가 하고 싶은것들, 이루고 싶은 꿈들, 그리고 지금 가진 장단점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지금 길로 나아가면 그 다음 포지션은 자연스럽게 Senior Solution Architect 고 지금 현재로선 그게 만족한 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다음 그림이 잘 보이지 않았다. 다음은 세일즈 쪽의 Director 인데 이게 내가 정말 원하는건가 그리고 그게 가능한거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Director 나 메니져라는 포지션에 가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깃허브 의 Sales 디렉터들이 하는 일들을 보니 상당히 테크니컬하는 부분도 있지만 왠지 실제 델리버리 하는 엔지니어나 아키텍트들과의 영향성이 좀 부족해 보이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애초에 Consultant 나 Solution Architect 라는 길을 선택했던건 내가 잘 모르는 세일즈라는 분야를 알고 습득하기 위해서 였고 거기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지만 그게 최후 목적은 아니였다고 보았다. 결국 일년 정도 더 일하면 여기에 관한 프로세스도 잘 알게 될거고 그때 되면 내가 원래 원했던 답은 충분히 얻었고 배우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전에 Citi 에 있었을때나 레드햇 있었을때도 항상 어떻게 하면 한국을 돕고 그리고 마켓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깃허브에 와서도 마찬가지였다. 그 이유 때문에 깃허브에 있을때 더 열정적으로 한국 밋업에서 발표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나섰었고 그 덕분에 많은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된건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깃허브가 리더쉽을 보면 한국 시장 확장에 대한 방향성과 비전이 불투명한게 조금 마음에 걸린다. 이쯤 되면 드는 생각이 그럼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걸까? 아니면 여기서 답이 없는걸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면서 내가 1년, 2년, 3년안에 이제부터 가야하는 길이 어딜까라는 생각을 다양하게 바라보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메니져하고 살짝 드려내어 보았는데 메니져는 역시 자기 팀 멤버가 빠져나가는건 그랬는지 계속 Senior 포지션을 강조하며 그쪽으로 가게 도움이 될려는 트랙을 보여주는걸로 이야기가 되었다. 지금 현재로선 아직 깃허브의 SA 로서 배울께 많고 기간을 정해서 최대한 많이 흡수하고 무언가로 남기고 그 다음 길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다. 하지만 그 다음이 희미한 상태에서 대략 짦게는 반년 길게는 1년 후의 미래는 계속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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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oud practitioner talking about technology, travels & career tips. But I will sometimes cover financial advises and some random stuf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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